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의 수면습관 수면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통잠 재우는 방법 들에 대해 가져왔어요.
저두 한 번에 두 아이를 기르다 보니 많은 육아 중에 특히 돌 전에는 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거 같아요
아이들이 빨리 자고 푹 자줘야 엄마들의 숨 고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안을 돌보고 엄마만의 시간을 갖고 그 다음날 더 질 높은 육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아이가 잠을 잘 자지 않으면 엄마도 같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엄마역시 잠이 부족해져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질 낮은 육아를 할 수밖에 없는 경험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잠에 대해 저도 많은 고민을 했어요.
더 군다가 두 명을 한 번에 케어하다 보니 한 명이 잘 꺼 같으면 한 명 때문에 깨기도 하고
저희 아이들은 50일기적 100일 기적 없이 9개월은 거의 한 시간에 한 번은 밤에 돌아가면서 깼던 거 같아요ㅠㅠ
하지만 36개월인 지금은 밤에 거의 깨지 않고 푹 자고 있답니다.
네? 36개월만에 통잠을 제대로 자냐고요?
아니요 20~22개월부터는 거의 푹 잘 자는 거 같아요
특히 저희는 아이들이랑 엄마 아빠 따로 독립된 공간에서 자는데도 습관이 돼서 인지 잘 자서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자고 있답니다.
일단 사람들은 모두 자면서 수면주기라는 게 있어요.
이 수면 주기는 성인의 경우 90분으로 총 자는 시간 중 5~6번을 깨고 자고 한답니다.
그리고 아이의 경우는 60분을 주기로 6~8번이라고 해요.
그런데 수면주기가 오면 사람들은 모두 깨게 되어 있는데요 수면 습관이 잘 되어 있으면 잠깐 깨다 다시 잠들어 대부분 기억을 못 하는 수준인데요. 수면습관이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은 잠깐 깨는 시기에 아주 깨어버려서 울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올바른 수면습관이 아이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수면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될까요?
최대한 빠를수록 좋지만 생후 2개월까지는 아이들은 낮밤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낮밤의 구분이 생기는 2~3개월 사이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생후 3~4개월부터는 아이의 잠이 늘어나게 되면서
생후 9개월 이후부터는 아이의 수면 패턴이 많이 잡히게 된답니다.
그러니 1세 이전 12개월 전으로 아이의 수면 패턴을 잡아주는 게 좋겠죠?
아이들의 연령별 수면시간과 잠자 들에 드는 적절한 시간은 언제일까요?
평균 수면시간으로 이야기드리자면(연구결과 바탕으로 된 근거)
- 2~3세의 아이들은 12~13시간
- 4~6세 아이들은 10~11시간
잠자리에 들기 적절한 시간
- 3세 이전에는 저녁 6시 7시 30분
- 3~6세는 6~8시라고 합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도 일찍 자는 편이 아니에요. 제가 한 때 워킹맘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잠시간이 뒤로 밀리더니 그때부터 늦게 자기 시작하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일찍 재우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그리고 우리 육아맘들에게 중요한 낮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낮잠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낮잠 단순히 졸려서 재우는 걸까요??
아니죠. 아이들의 낮잠은 밤잠과 서로 다른 리듬으로 6세 이전의 아이들은 성장호르몬과 뇌의 긴장 이완을 위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의 낮잠은 필수랍니다.
수면교육의 원칙
-매일 규칙적이고 일정하게 자는 시간 정하기
(어떤 행사로 인한 수면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수면습관이 잘 형성 돈 아이의 경우 다시 생활 패턴을 잡을 수 있음)
-잠자는 시간과 장소 일정하게 하기
-잠자기 전 규칙적인 수면 의식 만들기
(ex. 목욕하고 책을 읽은 뒤 잠에 든다.)
-수면 1시간 전에는 활발한 놀이보다는 동적인 놀이
이때 아이가 자야 되는 패턴이 있는데도 자꾸 떼를 쓰며 자기 싫어하고 다른 요구를 하는 것은 들어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야되는 시간에는 집안 전체가 자야되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 아이가 자야되는 시간임을 인지하도록 하는 환경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렇게 수면교육을 했는데도 안 되는 아이들은 사실 수면교육이 잘못되었다거나 혹은 아이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병적인 요인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수면교육 중 병원에 와야 할 증상들은 아이들이 항상 12시 1시 늦은 시간까지 자지 않거나 잘 때 계속 자주 깨서 울거나 혹은 출산 후 엄마의 우울증 증상이 심하게 올 때입니다. 이럴 경우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와서 전문가와 상담을 하셔서 올바르게 해결을 해야 엄마와 아이의 수면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교육을 할 때 단호한 엄마의 태도가 중요한 거 같아요.
자꾸 요구하는 아이의 모습에 말을 거는 아이의 모습에 우는 모습에 흔들리고 반응해주다 보면 아이의 수면교육은 안드로메다로 점점 멀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 필요하지 않은 아이의 모습은 최대한 반응해 주지 마시고 아이가 자다가 울더라도 바로 반응하시지 마세요. 최대한 스스로 다시 잘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겠지만 하나하나 아이와 함께 성공해 나가다 보면 아이도 편한 숙면을 하고 엄마도 좀 더 질 높은 육아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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